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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와 왕을 괴롭힌 질병 그리고 마지막 황후 조선시대의 왕은 천명을 받아 나라를 다스리는 권한을 부여 받은 신성한 존재이자 나라의 최고 권력자였다. 그리하여 왕은 국가 목적 또는 공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행하는 정치나 일을 하는 행정권, 법률을 만들어 정하는 입법궈느 법을 적용하여 재판하는 사법권 등 권력의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조선시대의 왕들은 궁궐에서 최고의 음식을 먹고 최고의 의사를 곁에 두었지만 건강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대체 어떤 질병이 천하를 다스리는 왕들을 괴롭혔던 것일까? 또한 조선의 마지막 황후인 순정효 황후 윤씨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왕의 권한과 삼사의 기능이란 무엇일까? 조선은 성리학을 통치 이념으로 삼아 중앙 집권적인 양반 관료 체제를 이루고 있었다. 즉 왕이라도 유교에 어긋 나는 행동을 할 수 없었.. 2023. 12. 5.
종묘와 종묘 제례 그리고 육상궁이란? 종묘는 조선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다. 우리나라의 종묘 제도는 삼국 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조선 왕조의 종묘는 1394년에 태조가 한양으로 천도하면서 세워졌다. 유교 국가였던 조선은 효를 중시하였기에, 임금은 종묘에서 선왕께 제사를 지냄으로써 백성에게 모범을 보였다. 왕의 사위에게 주던 칭호인 '부마(부마도위)'는 원래 중국의 황제가 행차할 때 타는 수레를 끄는 말을 맡아보는 관리였다. 중국에서 위나라와 진나라 이후 왕의 딸과 결혼한 사람에 한하여 이 직책으로 임명하면서, 왕의 사위를 부마라고 부르게 되었다. 종묘와 왕의 사위인 부마와 육상궁에 대해서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종묘와 종묘 제례는 무엇일까? 종묘는 중심 건물인 정권(국보 제227호)과 별도의 사당인 영년전(보.. 2023. 12. 5.
로스팅을 통한 원두의 다양한 변화 로스팅이란 커피나무의 생두를 가열을 통해 볶게 되면 세포 조직을 팽창시키고 파괴가 되면서 생두의 화학 변화를 통해 생두 안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성분(수분, 지방, 섬유질, 당, 카페인, 유기산, 탄닌 등)들이 열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데, 생두의 고유의 향미와 향, 색 등을 표현화는 과정을 로스팅이라고 표현합니다. 마실 수 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두의 로스팅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생두의 수확시기, 밀도, 종자, 가공방법 등 생두의 특성을 파악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마시고 있는 커피의 맛을 내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로스팅 과정을 통하여 생두가 지니고 있는 것을 잘 표현하는 것이 가장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기본적인 과정들을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원두.. 2023. 11. 20.
수소차는 전기차보다 과연 더 효율적일까? 수소차는 전기차와 더불어 화석연료인 가솔린과 디젤 자동차에 대안으로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자동차입니다. 겉보기에는 어떤차가 수소 연료를 사용하고, 전기 연료를 사용하는지는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수소가스를 전류로 변환하여 연료전지를 통하여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 수소차이며, 전기로 충전되어진 배터리로 작동하는 방식이 전기차 입니다. 전기 자동차는 수소 자동차에 비해 보급률이 높지만, 충전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현재 사람들은 고유가시대에 맞서 친환경적인 수소차나, 전기차를 선택하고자 고민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비해 과연 더효율적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현재는 전기차 시대 전기 자동차는 리튬 이온 배터리에 저장된 전류를 사용하여 구동되는 전기모터를 사용합니다. 배터리에 저.. 2023.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