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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라켓에 대하여 공부해 보도록 하자

by Cozze 2023. 11. 6.

목차

    테니스 라켓은 테니스공을 상대 진영에 넘기는 데 사용하는 도구이며 동그란 채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나무로 만들어지기 시작해서 스틸이나, 알루미늄을 거쳐 가볍고 반발력도 좋은 최신 소재인 그라파이트를 사용한 라켓이 대중화 되어졌다. 테니스 라켓은 본체, 스트링(줄), 그립, 댐프너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게, 밸런스, 스트링 강도와 모양, 헤드의 크기, 그립 사이즈 등으로 세분화하여 구분한다.

     

    그 중 대표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무게에 따른 구분이다. 그립과 줄을 제외한 순수 라켓의 무게만을 의미하며 제조사마다 무게를 구분하여 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테니스 라켓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라켓의 구성

    크게 헤드, 넥, 그립으로 구분된다. 헤드 상단부에 긁힘과 파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플라스틱 보호대인 범퍼와 라켓에 스트링을 작업 할 수 있도록 만든 구멍이 있는 그로멧, 헤드부분을 구성하는 프레임을 빔이라고 한다.

     

    헤드에 매는 줄을 스트링이라고 하며, 헤드와 그립 연결부위를 샤프트(넥)라고 한다. 라켓을 잡는 부분을 그립, 그립의 끝 부분으로 두께감을 주어 라켓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하는것이 버트 마지막으로 그립 끝 부분을 막는 플라스틱 마개를 버트캡이라고 한다.

     

    테니스 라켓은 헤드 사이즈, 무게, 프레임의 두께, 길이, 밸런스, 스트링의 종류와 패턴, 그립 사이즈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헤드 사이즈는 100평방 인치를 표준으로 크거나 작아지며, 작을 경우에은 반발력이 작아 더 빠른 스윙을 필요로 하며 라켓을 컨트롤 하기 좋아진다.

     

    표준보다 커질 경우에는 스윗 스팟이라고 불리우는 이상적인 타구 범위가 넓어져 공을 맞히기 쉬워지고 적은 힘으로 더 강한 파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인 남성의 경우 300g 정도의 라켓 무게를 선택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보다 2~30g 정도 가볍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스윙시에 라켓이 신체에 부담이 가지 않을 정도의 무게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무거울수록 공에 힘을 많이 실을 수는 있지만, 신체에는 더 큰 부하가 발생하여 부상이 생길 수가 있다.

     

    프레임 두께가 20mm인 라켓을 플랫빔이라 하며 30mm 이상인 라켓을 와이드바디 라켓이라고 불러진다. 프레임이 얇을 수록 라켓은 조작력이 좋아지며 타구감이 명확해진다. 프레임이 두꺼울수록 반발력이 좋아져 공에 쉽게 강한 힘을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라켓의 심장 스트링

    테니스 라켓의 스트링은 테니스공과 직접 맞닿는 부위 이며, 스트링의 소재나 형태, 두께 및 텐션(스트링에 걸리는 장력 수치)에 따라 다양한 성능을 지니게 된다. 스트링은 크게 내츄럴거트, 멀티필라멘트, 폴리에스터 계열로 나눠지게 된다.

     

    내츄럴거트는 동물의 창자로 만들어지는 스트링이며, 아주 부드럽고 반발력이 굉장하다. 반발력과 텐션 유지력이 좋으나 환경 변화에 굉장이 취약하여, 잘 끊어지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멀티필라멘트는 섬유 소재를 인공적으로 가공하여 내츄럴거트 처럼 만들어 낸 것이다. 내츄럴거트 만큼 부드럽긴 하지만 반발력은 내츄럴거트와 폴리에스터의 중간 정도이다.

     

    폴리에스터는 폴리라고 불러지며, 화학 섬유인 폴리에스터를 한가닥으로 뽑아진 스트링이다. 내구성이 굉장히 좋아 잘 끊어지지 않으며, 저렴하지만 텐션 유지력이 낮은 단점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가장 딱딱한 스트링이다. 현대 테니스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어지는 스트링이다.

     

    스트링이 얇을 수록 탄성이 좋아지며, 타구감이 부드러워 진다. 스트링이 굵어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컨트롤이 좋고 내구성이 우수해지는 장점이 있다. 스트링 텐션 작업은 일반적으로 40~60 파운드 사이로 선택 하며, 텐션이 낮을 수록 타구감은 부드러워지고 반발력이 좋으며, 높을수록 타구감은 딱딱하며, 반발력은 떨어지지만 컨트롤이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

     

    스트링 패턴도 종류가 있는데 세로줄인 메인 스트링과 가로줄인 크로스 스트링의 숫자 조합으로 나타내며, 16 X 19를 오픈 패턴이라고 불리운다. 또한 18 X 20 처럼 스트링이 더 오밀조밀한 패턴을 덴스패턴으로 불리며, 오픈 패턴보다 컨트롤이 우수해지며, 유지력이 뛰어나지만 스핀이나 반발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라켓의 그립

    테니스 라켓 그립은 다양한 사이즈로 나누어져 있다. 손보다 그립사이즈가 작을 경우에는 조작성이 좋아지며, 반대로 클 경우에는 안전성이 높아지며 강한 볼을 치기 수월해 진다. 일반적으로 G1~G5 총 5단계로 나누어지며, 우리나라에선 대부분 2그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본인에게 알맞은 그립 사이즈는 라켓을 쥐었을 때 중지와 약지 손가락 끝과 엄지 아래 손바닥 사이에 본인의 검지 두께 만큼의 공간이 남는 것이 알맞은 그립 사이즈라고 볼 수 있다.

     

    오버 그립이란 그립 위에 얇게 감아서 사용하는 악세사리이며, 땀을 흡수하거나 마찰력을 높여 그립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동호인들에게는 필수적인 악세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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