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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입문자들을 위한 기초 지식

by Cozze 2023. 11. 7.

목차

    배드민턴이란 테니스와 같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켓을 이용하여 셔틀콕이라는 공이 아닌 콕을 쳐서 주고 받는 구기 종목 스포츠이다. 바람이 불면 제대로 경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야외 운동이 아닌 기본적으로 실내 운동이다. 구기종목 중에서도 신장이나 체급에 의한 제약이 적은 운동으로 유명하다. 키가 작을 경우 장점인 민첩성과 적은 체력소모가 굉장히 큰 장점으로 부각되어 국제 랭커들의 신장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평균 체격이 왜소한 동남아에서 인기가 많다.

     

    배드민턴은 코르크 마개에 깃털을 달아 만든 셔틀콕을 이용해서 경기를 하는데, 얕보면 안되는게 스매싱을 제대로 했을경우 콕의 속도가 시속 300km가 넘을 정도로 빠른 운동이다. 배드민턴 운동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경기하는 코트는 어떻게 생겼을까

    코트는 테니스 코트와 같이 유사하게 생겼으나 크기와 서비스코트의 위치가 다르게 생겼다. 코트의 구성 중 라인이란 코트에 그어져 있는 선을 말하며, 대부분 흰색선으로 그어져 있으며 폭의 크기는 40mm 이다.

     

    코트의 중앙에 설치되어 있는 그물은 네트라고 불리우며, 서로 셔틀콕을 네트 위로 넘기면서 플레이를 하며, 네트 높이는 좌,우 끝 부분은 1.55m, 가운데 부분은 1.524m 이다. 그물의 크기는 1.9cm인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서비스 즉 서브를 행하는 코트를 서비스코트라고 하며, 가로폭은 약 2.5m 세로폭은 약 3.8m로 이루어져 있다. 사이드 라인은 배드민턴 코트의 양 옆 라인이며, 복식 라인과 단식라인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길이는 라인을 포함해 약 13.4m이다. 롱 서비스라인은 코트의 상하 끝 라인이며, 사이드라인과 같이 복식과 단식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약 6.1m 이다.

     

    배드민턴 타구의 종류

    타구의 종류는 하이클리어, 언더클리어, 커트, 푸시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먼저 하이클리어란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며, 기본적이지만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하이클리어는 상대방의 코트 엔드 라인 까지 솟구치며 날아가다가 끝에서 뚝 떨어지는 기술이다.

     

    하이클리어를 구사 하기위해서는 야구공을 던지는 동작과 유사한 방법으로 구사할 수 있다. 배드민턴을 배울때 가장 처음 배우는 기술이기도 하며, 처음부터 엔드라인 까지 셔틀콕을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동작을 정확하게 구현하여야 하며, 라켓의 스윗스팟으로 정확히 때려야 높고 멀리까지 보내는게 가능하다.

     

    경기 중 가장 많이 쓰이는 타구의 종류이며, 공격기술보다는 수비기술에 가까운 기술이다. 언더클리어는 하이클리어와 달리 머리 아래 쪽으로 오는 공을 퍼올리는 기술이며, 복식에서 가장 중요한 수비적인 기술이다. 복식에서는 짧거나 느리게 오는 셔틀콕을 커버해줄 전위 선수가 있기 때문에, 언더클리어를 통해 우리 팀이 수비할 시간을 벌 수 있는 기술이다.

     

    드라이브란 네트에 수평에 가깝게 치는 타구이다. 실력이 상승 할수록 매우 중요한 기술이며, 서로의 공격권을 주지 않기 위해 셔틀콕을 띄워주지 않는 기술이 중요한데, 이때 드라이브를 통해 콕을 띄우지 않도록 노력한다. 드라이브로 오는 공은 드라이브로 받아 칠 수밖에 없어, 상대방의 기술을 제한할 수 있으며, 변칙적인 공격을 하거나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한다.

     

    셔틀콕을 떨어 트리는 기술을 드롭샷이라고 하며, 하이클리어와 같이 정교한 기술이므로 힘보다는 섬세한 컨트롤이 굉장이 필요한 기술이다. 주로 경기흐름의 완급조절이나, 상대방의 타이밍을 뺏기위해 사용되는 기술이다.

     

    스매시란 대표적인 공격 기술이며, 높은 위력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숙지하여 기술을 구사하여야한다. 타구 방법은 하이클리어와 똑같다고 볼 수 있으며, 타점의 차이로 하이클리어와 스매시를 구사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매싱의 타점은 하이클리어보다 조금 더 앞쪽이고, 아래를 눌러주듯이 타구해야한다.

     

    스매싱은 과도하게 손목을 꺾어 구사하는 기술이 아니다. 무게중심의 이동, 상체의 회전, 백스윙 등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강한 타구를 구사할 수 있으며, 손목을 많이 사용할 경우 부상의 위험만 높아질 뿐이다. 충분한 발동작을 통하여, 정확한 타점의 위치를 잡는것도 굉장이 중요하다.

     

    네트 근처에서 셔틀콕을 상대방 네트 가까이 떨어트리는 기술은 헤어핀이라고 하며, 궤적이 마치 머리핀 같다하여 헤어핀이라고 불러졌다. 손에 힘을 빼고 라켓을 가볍게 쥔 후, 네트 가까이에서 콕을 톡 건드는 기술이며, 셔틀콕을 리프팅 하는 연습이 헤어핀 기술을 구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기초적인 공통 규칙

    게임이 시작 된 후 처음 서비스는 우측 서비스코트에서 시작되며, 반드시 대각선에 쪽으로 서비스를 줘야 한다. 본인의 점수가 홀수일때는 왼쪽 서비스코트에서 서브를 넣으며, 짝수 일 경우에는 오른쪽 서비스코트에서 서비스를 넣는다. 점수를 획득한 경우 서비스 코트를 옮겨 서비스를 넣으면 된다.

     

    서비스 1번이 주어지며 폴트를 하게 될 경우 상대방의 득점으로 인정되고 서비스권이 넘어간다. 몸이나 라켓으로 네트를 건들게 되면 네트터치로 실점하며, 서비스권도 넘어가게 된다.

     

    랠리포인트제로 먼저 21점을 획득한 선수가 세트를 가져가며, 20:20이 될 경우 2점을 앞설 때까지 세트가 계속된다. 3세트 중 2세트를 먼저 가져가는 선수가 승리하게 되는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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